카자흐스탄 대통령, 코로나 후 첫 정상 방한…홍범도 장군 유해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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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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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 정상의 첫 공식 방한이다.
특히 이번 방한을 계기로 카자흐스탄에 안장돼 있는 독립운동가 여천(汝千) 홍범도 장군(1868~1943)의 유해가 봉환돼
18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한과 홍 장군의 유해 봉환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과 오는 17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같은 날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우리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 대상국으로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 추진의 핵심 협력국이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은 2016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이후 5년 만으로, 토카예프 대통령 취임 후 첫 방한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538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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