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가 인터넷을 집어삼키고 있다"…뉴욕 들썩인 NFT 축제
운영자
2021.11.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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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이브,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등 NFT(대체불가능토큰) 시장에 참전하면서 NFT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NFT는 무한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에 '원본'을 지정, 희소성을 부여하고 소유·거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미국 등 해외에선 'NFT 열풍'이 더 뜨거운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이달초 열렸다. 미국 뉴욕에서 2~4일(현지시간) 개최된 'NFT NYC'다.
"NFT로 웹 3.0 시대 열자"
NFT NYC는 NFT 기업·투자자·아티스트 등이 모여 컨퍼런스, NFT 경매·전시, 파티 등을 하는 행사다. 작년엔 참가자가 460명 정도였는데 올해는 5500명 이상이 몰렸다. 행사 규모가 10배 이상으로 커진 것이다. 5500개의 티켓이 완판되고 대기자가 3000여명 발생했기 때문에 실제 참석자는 1만 명에 육박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 기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판으로 불리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엔 NFT 관련 광고가 내내 송출됐다. 타임스퀘어, 에디슨호텔, 브로드웨이 거리 전반에 축제 분위기가 형성돼 "21세기의 우드스탁 같다"는 말들이 나왔다. 우드스탁은 1969년 뉴욕 북부에서 열린 전설적인 록 페스티벌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2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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